박정희·김대중 휘호 등 대통령 6명 물품 경매로

박정희·김대중 휘호 등 대통령 6명 물품 경매로

입력 2014-01-06 00:00
업데이트 2014-01-06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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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에 나온 김대중 전 대통령 휘호
경매에 나온 김대중 전 대통령 휘호 미술품 경매사인 아이옥션은 오는 14일 오후 5시 경운동 아이옥션 본사에서 역대 대통령 6명의 글씨와 서적 등 11점을 경매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이번 경매에 출품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휘호 ‘인내천자 사인여천’(人乃天者 事人如天).
연합뉴스
미술품 경매사인 아이옥션이 오는 1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경운동 아이옥션 본사에서 역대 대통령 6명의 글씨와 서적 등 11점을 경매한다고 5일 밝혔다. 경매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휘호 ‘인내천자 사인여천’(人乃天者 事人如天·사람이 곧 하늘이니 하늘을 섬기듯 사람을 공경하라는 뜻)이 시작가 300만원에 나온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물품은 ‘민족중흥의 길’이라는 휘호가 새겨진 백자 항아리와 민족중흥회 메달 등이 경매 시작가 250만원에 나온다. 이 밖에 이승만 전 대통령 관련 서적과 사진 2장, 윤보선 전 대통령의 휘호 ‘청천세심’(淸泉洗心) 등도 경매한다. (02)733-6430.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2014-01-0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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