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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와 유전단백체 연구협약 체결

고려대학교,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와 유전단백체 연구협약 체결

입력 2019-06-13 14:29
업데이트 2019-06-1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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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McMullan(왼쪽)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대표와 이진한 고려대학교 연구부총장이 고려대 본관에서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Mike McMullan(왼쪽)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대표와 이진한 고려대학교 연구부총장이 고려대 본관에서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고려대학교는 지난 11일 고려대 본관에서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와 ‘유전단백체 연구기반 암 정밀의료 기술개발 및 지식기반 확대를 위한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고려대 유전단백체 연구센터(The Center for ProteoGenome Research, CPGR)와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는 질량분석기를 활용해 유전단백체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두 기관은 유전단백체 연구에서 도출된 주요 암 기전 단백질에 대한 질량분석 검증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고려대 유전단백체 연구센터는 핵심 유전단백체 연구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암과 같은 인간 질병에 적용하는 정밀의료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글로벌기업 휴렛팩커드(HP)에서 화학분석 및 임상·진단 사업부로 분사한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는 바이오 분석기술의 선두주자로 110여 개국에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진한 고려대 연구부총장은 “고려대의 유전단백체 연구 기술과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의 바이오분석기술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연구와 분석법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연구협약을 통해 정밀의료기술을 개발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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