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투게더’의 스마트한 변신… 1인용 제품 선보여

입력: ‘19-07-30 14:20 / 수정: ‘19-07-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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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게더 ‘오리지널 바닐라’
빙그레가 ‘투게더’ 출시 45년만에 파격 변신했다.

투게더는 1974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황금색, 바닐라맛, 900㎖ 용량이란 특징을 유지하며 누적 판매 개수 약 2억 2000만개, 연 매출 약 300억원을 기록했다.

그동안 ‘아빠’, ‘가족’이라는 콘셉트로 가족용 900㎖ 대용량을 고집해 왔던 투게더는 최근 기존 제품대비 3분의 1 용량인 ‘투게더 미니어처’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투게더 오리지널의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하고, 용량을 3분의 1인 300㎖로 줄인 1인용 제품이다. 투게더, 메로나, 비비빅 등 빙그레의 스테디셀러 아이스크림 브랜드를 활용한 텀블러도 이마트와 협업해 만들었다. 이 텀블러는 이마트 전국 매장에서 살 수 있다.

빙그레는 투게더 미니어처 출시에 맞춰 투게더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투게더 피크닉 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투게더 피크닉 하우스는 19일간 약 2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인스타그램의 투게더 관련 해시태그는 1만 4000여개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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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게더 피크닉 하우스’ 내부.
한편 빙그레는 지난해 12월 보훈처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 장학 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13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투게더 판매 수익금이 포함된 총 1억 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독립유공자 및 후손에 대한 존경과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 영상을 제작, 방영하고 있다. 이 캠페인 영상은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하며 함께 나누자’는 주제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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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캠페인’ 영상의 스틸컷.
빙그레 관계자는 “투게더는 국내를 대표하는 아이스크림으로 오랜 기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며 “장수 브랜드로서 정체성은 지켜가되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출시하고 고객에게 새롭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마케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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