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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킹크랩, 대게보다 싸게 판매”

이마트 “킹크랩, 대게보다 싸게 판매”

심현희 기자
입력 2019-10-06 21:06
업데이트 2019-10-0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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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마트 성수점에서 6일 모델들이 러시아산 킹크랩을 들어 보이며 할인 행사를 안내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서울 이마트 성수점에서 6일 모델들이 러시아산 킹크랩을 들어 보이며 할인 행사를 안내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이마트는 오는 9일까지 제철을 맞은 러시아산 레드 킹크랩(마리당 2∼3㎏)을 대게보다 싼 가격인 100g당 5980원에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킹크랩은 원래 대게보다 2배 비싸지만 올해는 킹크랩 최대 소비국인 중국에서 최근 경기둔화 등의 영향으로 고급 갑각류에 대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수요가 줄었고, 러시아의 조업량 증가까지 겹치면서 대게보다 싸졌다고 이마트는 밝혔다. 오히려 대게는 주요 생산국의 어획량이 줄어든 데다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해 시세가 비싸졌다. 이마트에서 대게 판매가는 100g당 6600원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9-10-0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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