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현대로템 2층 전동차 첫 호주 진출

현대로템 2층 전동차 첫 호주 진출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19-12-02 16:44
업데이트 2019-12-02 16:4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호주 시드니에서 달릴 현대로템의 2층 전동차. 현대로템 제공
호주 시드니에서 달릴 현대로템의 2층 전동차.
현대로템 제공
2층짜리 국산 전동차가 호주 시드니를 누비게 됐다. 운행 최고 속도는 시속 160㎞다.

현대로템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교통부에 2층 전동차 납품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총 554량 가운데 창원공장에서 생산된 첫 20량이 호주 시드니로 출고됐다.

이번에 출고된 2층 전동차는 2016년과 올해 수주한 사업의 첫 물량이다. 현대로템은 2016년 512량을 8894억원에, 올해 42량을 826억원에 수주하며 호주 철도 시장에 첫발을 들였다.

납품한 전동차는 호주 남동부 뉴사우스웨일즈주의 시드니 교외선 구간에서 운영된다. 시험 운행을 거치면 곧바로 영업 운행에 투입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호주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전동차 품질이 뛰어나다고 호평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