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보(오른쪽 네 번째) 사장을 비롯한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이 필리핀·미얀마 어린이에게 전달할 각자 만든 운동화를 소개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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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서널은 임직원 950여명이 각자의 가정에서 손수건을 만들고 운동화를 색칠하는 ‘재택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손수건은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위탁가정에 있는 600여명의 입양 대기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운동화는 필리핀과 미얀마 어린이 350여명에게 보낸다.
주시보 사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는 유지하지만 마음의 거리는 어느 때보다 가까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2020-04-06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