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 멈춘 기름값…낙폭 0원대에 서울 등 다시 상승

휘발윳값 17주 연속 하락했지만 낙폭 0.4원으로 제자리걸음서울, 대구 등 일부선 상승…코로나 진정에 국제유가도 반등
입력: ‘20-05-23 10:11 / 수정: ‘20-05-23 10:11
페이스북트위터블로그
확대보기
▲ 서울 시내 한 주유소 모습.
연합뉴스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7주 연속 하락했으나 낙폭이 0원대로 사실상 지난주와 같았고, 서울 등 일부에서는 가격이 상승했다.

국제유가 폭락 영향으로 하락했던 국내 기름값이 국제유가가 회복하면서 하락세가 꺾였고,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248.9원으로 지난주보다 0.4원 하락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상승하던 휘발유 가격은 1월 말 하락 전환했다. 이후 꾸준히 하락해 지난달 22일 12년 만에 처음으로 ℓ당 1천200원대로 떨어졌다.

다만 낙폭은 계속 줄어들어 이번주 0원대를 기록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에서는 이번주 상승 반등했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0.3원 오른 ℓ당 1천341.9원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에서도 휘발유 가격이 전주보다 2.3원 상승한 1천209.1원이었다.

상표별로는 SK에너지 휘발유가 ℓ당 1천261.1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휘발유가 ℓ당 1천214.1원으로 가장 낮았다.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 역시 보합세를 나타냈다.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0.5원 하락한 1천60.0원이었다.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30달러선을 회복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은 전주보다 4.8달러 오른 배럴당 33.3달러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서 각국에서 경제 활동이 재개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전체 경제 재개, 중국의 석유 수요 회복 등 영향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
  • (94) 경영진 교체 등 승부수 띄운 넥슨, 새로운 성장동력 찾아낼까
    넥슨 일본 마호니·국내 이정헌 대표 체제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경영진 대폭 교체‘괴짜’ 허민 고문, ‘구원투수’로 영입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는 넥슨은 단순 명료한 수직적 지배구조를 지닌 회사다. 지난해 연매출이 2조 5296억원에 이를 정도로 회사가 커졌지만 국내 대기업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계열사 간 순환출자는 없다는 뜻이다.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
  • (93) ‘승부사’ 넥슨 김정주, 매각논란 딛고 제2도약 이뤄낼까
    김정주 대표, 한국 PC온라인게임 개척자지난해 매출 2조 5296억원, 최대실적기록올해초 매각 시도 불발 뒤 조직안정이 과제 김정주(51) 대표는 게임회사 넥슨의 창업주이자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의 대표이사다. 게임 불모지였던 한국에서 넥슨을 창업해 글로벌 게임업계로 키우는 등 한국 PC온라인게임을 개척했다.김 대표는 좋은 집안에서 태어나 공부까지 잘한 ‘엄친아’다
  • (92) 글로벌 빅마켓에서 승부거는 넷마블 경영진들
    권영식 대표, 방준혁 의장과 21년째 동고동락 이승원 부사장, 글로벌실장으로 해외사업전담백영훈 부사장, 일본시장 성공의 1등공신넷마블 고속 성장의 비결은 장르를 불문한 우수한 개발력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대한 과감한 도전이 만들어 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준혁(51) 의장을 비롯한 넷마블의 주요 경영 리더 및 개발자회사들은 국내 모바일 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 서울biz CI
    • 주소 : 100-745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번지) 서울신문사빌딩  |  대표전화 : (02) 2000-9000
    • 인터넷서울신문에 게재된 콘텐츠의 무단 전재/복사/배포 행위는 저작권법에 저촉되며 위반 시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