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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강원도 양양 농촌 봉사활동… 봉사 활성화 위한 협약도

덕성여대, 강원도 양양 농촌 봉사활동… 봉사 활성화 위한 협약도

입력 2020-07-31 09:48
업데이트 2020-07-3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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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서면 장승리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했다. 덕성여대 제공
덕성여대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도움이 되고자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양양군 서면 장승리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했다.
덕성여대 제공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강수경)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강원도 양양군 서면 장승리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재학생 23명, 교직원 7명 등 총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옥수수·아로니아 수확, 들깨밭 관리 등을 통해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 또 벽화 그리기, 블로그 활동을 통한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지원 등을 했다.

이와 함께 덕성여대는 앞으로 농촌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양양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30일 양양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수경 덕성여대 총장과 김진하 양양군수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향후 양 기관은 △덕성여대 학생들의 양양군 농촌 봉사활동 및 재능 기부 △덕성여대 농촌 봉사활동에 필요한 정보 및 편의 제공 △양양군의 군정 및 특산품, 관광자원 등의 홍보 △농촌 봉사활동 참여 학생들에 대한 양양군 내 문화·스포츠 체험활동 기회 제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식에서 강수경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대학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를 기반으로 양양군을 더욱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좋은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함으로써 덕성여대는 농촌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강화하고 양양군은 친환경의 맑은 환경을 도시에 제공하는 시너지를 만들고 싶다”며 “이번 협약이 이 같은 관계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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