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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편파적 알고리즘 잡아낸 공정위 직원 6명 ‘올해의 공정인’

네이버 편파적 알고리즘 잡아낸 공정위 직원 6명 ‘올해의 공정인’

입력 2021-01-12 19:48
업데이트 2021-01-13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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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인터넷 기업인 네이버가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해 자사 서비스에 유리하게 만든 행위 등을 조사하고 제재한 공정거래위원회 직원 6명이 ‘2020년 올해의 공정인’으로 선정됐다. 12일 공정위에 따르면 서비스업감시과 소속 하은광·이유진·김경원·정소영 사무관과 이정민 조사관, 그리고 기업집단정책과 소속 김현주 사무관 등 6명은 네이버가 시장지배력을 남용한 행위를 적극 조사했다. 공정위는 “네이버 사건은 2019년 출범한 ‘정보통신기술(ICT) 특별 전담팀’이 처음으로 조처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앞서 공정위는 네이버가 쇼핑·동영상 분야에서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한 행위(자사 우대)로 267억원, 부동산 관련 서비스에서 경쟁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방해한 행위로 10억 3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2021-01-1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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