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美국제 저격수대회 출전하는 육군 저격수팀

[포토] 美국제 저격수대회 출전하는 육군 저격수팀

입력 2024-04-04 10:06
업데이트 2024-04-04 10: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육군 1군단 특공연대 저격수팀이 오는 5∼12일 미국 조지아주 육군 저격수학교에서 열리는 ‘제24회 미국 국제 저격수 대회’에 출전한다.

4일 육군에 따르면 이 대회는 2001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 군대에서 선발된 최고의 저격수들이 모여 저격 능력을 겨루는 자리다.

올해는 미국·영국·독일·이탈리아·호주·캐나다 등 11개국 35개 팀이 참가하며, 아시아권에서는 한국만 이름을 올렸다.

한국 참가팀은 1군단 특공연대 이태곤 원사(코치)와 박대운 상사(사수), 임기현 중사(관측수), 9사단 장필성 상사(통역) 등 4명이다. 이들은 올해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팀이다.

박대운 상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군의 저격 능력을 세계적으로 과시하는 한편, 다른 국가의 최고 저격수들과 경쟁해 많은 것을 배우고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온라인뉴스팀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