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로 바다도 얼었다…충남 서해 가로림만 결빙

한파로 바다도 얼었다…충남 서해 가로림만 결빙

김태이 기자
입력 2018-01-12 10:54
업데이트 2018-01-12 10:5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연일 계속되는 맹추위가 바다를 얼렸다.



최근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이번 주 들어 충남 서산시와 태안군을 사이에 둔 가로림만에서 얕은 바다를 중심으로 결빙이 시작됐다.

중왕1리 포구의 경우 12일 오전 선착장에 두께 10∼20㎝가량의 얼음이 얼어붙으면서 소형선박이 출항하지 못한 채 발이 묶여있다.

어민들은 제철을 맞아 수확 중인 감태와 굴 채취를 중단하고 날이 풀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