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 호주 1-0…조1위 8강행 “이정협 결승골”

아시안컵 한국 호주 1-0…조1위 8강행 “이정협 결승골”

입력 2015-01-17 20:54
업데이트 2015-01-17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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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 결승골, 한국 호주
이정협 결승골, 한국 호주 22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표팀에 ‘깜짝’ 발탁된 이정협(상무)이 지난 18일 제주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겉근육과 속근육을 균형 있게 단련시키는 코어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아시안컵 한국 호주, 아시안컵 한국 호주 꺾고 조1위 8강행 “이정협 결승골” 

한국 축구 대표팀이 이정협(상주)의 결승골을 앞세워 개최국 호주를 꺾고 2015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에서 1위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7일 호주 브리즈번의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대회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전반 32분 터진 이정협의 결승골을 끝으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3연승(승점 9)을 거둬 호주(2승1패·승점 6)를 제치고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이에 따라 오는 22일 멜버른에서 B조 2위팀(사우디아라비아 또는 우즈베키스탄)과 4강 진출을 놓고 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에서는 박주호, 구자철(마인츠 소속)이 호주 선수들의 반칙에 부상을 당했다. 이에 슈틸리케 감독은 8강전을 앞두고 큰 부담을 떠안게 됐다.

한편 한국에 패한 호주는 22일 브리즈번에서 B조 1위를 확정한 중국과 8강전을 치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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