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 2944.45 마감...사상 최고치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 2944.45 마감...사상 최고치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1-04 15:52
업데이트 2021-01-04 15:5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코스피, 새해 첫날 2,900선 근접
코스피, 새해 첫날 2,900선 근접 2021년도 증권 시장 첫 거래일인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KB국민은행 여의도지점 딜링룸 전광판의 코스피 지수가 전일 대비 10.24p 오른 2,883.71을 기록,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2021.1.4
뉴스1
코스피 지수가 새해 첫 거래일인 4일 사상 처음 장중 29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98포인트(2.47%) 상승한 2944.45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종전 최고 기록은 지난해 12월 30일 기록한 2873.47로, 2020년 증시를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뒤 곧바로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3포인트(0.04%) 오른 2874.50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 하락 반전했으나, 이후 상승으로 다시 전환한 뒤 상승폭을 확대했다.

이날 코스피는 개인이 1조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1조1486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87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9.20포인트(0.95%) 오른 977.62에 장이 종료됐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2원 내린 1082.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