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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 출시

KT&G 액상형 전자담배 ‘릴 베이퍼’ 출시

김동현 기자
김동현 기자
입력 2019-05-26 17:58
업데이트 2019-05-2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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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인 ‘릴 베이퍼’와 전용 카트리지 ‘시드’를 27일 출시한다. 일회용 액상형 전자담배 ‘시드 올인원’도 같은 날 내놓는다. 지난 24일 국내 출시된 미국 1위 액상담배 ‘쥴’과의 정면승부가 예상된다.

26일 KT&G에 따르면 릴 베이퍼는 액상 카트리지인 시드를 결합해 사용한다. 기기 윗부분에 달린 슬라이드를 내리면 바로 작동된다. KT&G는 릴 베이퍼에 담배 한 개비 분량을 사용할 때마다 진동으로 알려주는 ‘퍼프 시그널’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액상 카트리지 소모량을 통해 흡연량 파악이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릴 베이퍼는 흰색 몸체에 슬라이드 색상을 달리한 선라이즈 오렌지와 클라우드 실버 2종이다. 시드는 일반 담배 맛인 시드 토바, 시원한 맛의 시드 아이스, 이국적인 맛의 시드 툰드라 등 세 가지 종류가 나온다. 일회용 액상형 전자담배인 시드 올인원은 액상 카트리지가 내장된 일체형이다. 릴 베이퍼와 시드는 27일부터 서울·대구·부산 지역 편의점 CU와 KT&G 플래그십 스토어 등에서 판다. 시드 올인원은 서울 지역 CU에서 판매를 시작해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9-05-27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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