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한 모 4000원…겁나는 ‘밥상 물가’

풀무원·CJ 등 평균 5~9% 인상
입력: ‘19-06-16 21:14 / 수정: ‘19-06-1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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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밥반찬으로 식탁에 자주 오르는 두부 제품 가격이 평균 5∼9% 올랐다. 풀무원과 CJ제일제당 등 주요 두부 제조업체가 가격을 인상하면서 일부 제품 가격은 한 모에 4000원을 넘었다.

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두부 업계 1위인 풀무원은 지난 2월 국산콩한끼 두부 3입 330g 소비자 가격을 기존 3950원에서 4150원으로 5.1%(200원) 인상했다. 국산콩두부찌개용 210g은 2600원에서 2750원으로 5.8%(150원) 올렸다. 풀무원은 “3년 동안 국산콩 두부 가격을 동결했지만 최근 원재료 가격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일부 국산콩 두부 제품 가격을 평균 5.6%(169원) 인상했다”고 밝혔다.

두부 시장 업계 2위인 CJ제일제당도 2013년 이후 6년 만인 올해 두부 가격을 올렸다. CJ제일제당은 지난 4월 말 부침용과 찌개용 두부, 낫토 등 국산 콩으로 만든 두부 카테고리 상품 가격을 평균 9.4% 인상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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