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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소년원생에게 15년 동안 장학금

에스원, 소년원생에게 15년 동안 장학금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9-11-14 22:28
업데이트 2019-11-15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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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에스원의 희망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안양소년원 이용호 원장, 법무부 소년과 송중일 서기관, 에스원 박준성 전무, 춘천소년원 권영효 원장. 에스원 제공
14일 에스원의 희망장학금 수여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안양소년원 이용호 원장, 법무부 소년과 송중일 서기관, 에스원 박준성 전무, 춘천소년원 권영효 원장.
에스원 제공
종합 안심솔루션 기업 에스원이 소년원생에게 15년 동안 희망장학금을 전달하며 청소년의 꿈 지키기에 나서고 있다. 에스원은 교정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자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희망장학금을 매년 정심여자중고등학교, 고봉중고등학교, 신촌정보통신학교 학생 중 자활 의지가 높은 18명의 모범학생을 선발해 전달한다.

박준성 에스원 전무는 14일 정심여자중고교에서 진행된 제15회 희망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금이 꿈에 도전하는 학생들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희망장학금은 에스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희망펀드 모금액에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조성된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200여명의 청소년에게 약 4억 5000여만원의 희망장학금을 전달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9-11-1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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