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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길은 신차뿐”… 현대차·아우디·렉서스 출시 강행

“살길은 신차뿐”… 현대차·아우디·렉서스 출시 강행

이영준 기자
이영준 기자
입력 2020-03-18 17:34
업데이트 2020-03-1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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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반떼 7세대 모델 美 LA서 공개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아우디코리아 제공
아우디 준대형 쿠페 ‘A7 프리미엄’ 출시

최근 자동차 업체들이 신차를 줄줄이 공개하고 있다. 처음엔 코로나19 확산으로 신차 출시를 주저했으나 생산·판매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자 ‘살아남을 길은 오직 신차뿐’이라는 생각으로 좌고우면하지 않고 출시를 강행하고 있는 것이다.
올 뉴 아반떼
올 뉴 아반떼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18일 국민 준중형 세단 7세대 ‘올 뉴 아반떼’ 실물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아반떼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현대차 모델로 현지 모델명은 엘란트라다. 올 뉴 아반떼에는 3세대 신규 플랫폼이 적용됐다. 외형은 기존 모델보다 더 커지고 날렵해졌다. 전장은 30㎜, 전폭은 25㎜, 축간거리는 20㎜ 길어졌고, 전고는 20㎜ 낮아졌다. 국내에는 다음달에 출시된다. 사전계약은 25일부터다. 1.6 가솔린 모델(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m)과 1.6 LPi 모델(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5.5㎏·m)부터 먼저 선보인다. 1.6 하이브리드와 1.6 터보 N라인 모델은 추후 출시된다.

아우디코리아는 이날 준대형 쿠페 세단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판매가격은 9550만원이다.
RX 450hL
RX 450hL 렉서스코리아 제공
렉서스코리아는 지난달 준대형 SUV 뉴 RX를 출시한 데 이어 이날 리무진 모델 ‘RX 450hL’ 판매에 나섰다. 가격은 9527만원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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