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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넷, 하이웹넷과의 제휴로 실손보험청구 간소화 본격 확대

지앤넷, 하이웹넷과의 제휴로 실손보험청구 간소화 본격 확대

입력 2020-08-10 09:16
업데이트 2020-08-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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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웹넷에서 제공하는 동래봉생병원 포털 모바일 홈페이지.
하이웹넷에서 제공하는 동래봉생병원 포털 모바일 홈페이지.
지앤넷은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 전문 구축업체인 하이웹넷㈜과 협약을 통해 실손보험청구 간소화 서비스 확대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하이웹넷 모바일 앱에 지앤넷의 ‘실손보험빠른청구’ 기능을 연동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출력물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지앤넷은 하이웹넷이 지원하는 병원들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게 된다.

하이웹넷은 지난해 비트컴퓨터㈜를 비롯한 의료정보솔루션 전문기업 22개사가 공동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실손보험청구 서비스를 비롯해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를 공동 개발·공급하고 있으며, 지원하는 의료기관 수만 총 1만 5000여개에 이른다.

실손보험빠른청구는 출력물을 이용한 ‘사진찍어 청구하기’ 기능도 제공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청구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사진을 찍어 보험금을 청구하면 지앤넷의 인공지능 솔루션인 ‘구디AI’가 청구 내역을 자동으로 디지털화해 보험사로 전송해준다.

지앤넷 김동헌 대표는 “당사의 플랫폼은 현재 29개 보험사를 지원하고 있고, 데이터 연동 협약을 통해 종합병원 100여 곳과 병원급 의료기관 800여 곳에 제공하던 서비스를 이번 하이웹넷과의 제휴를 통해 전국 1만 5000여개 병·의원까지 추가해 약 1만 6000개 의료기관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약국까지 포함하면 약 3만 6000개 요양기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이번 하이웹넷과의 제휴는 동네 병·의원들까지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본격적인 보험청구 간소화 시대를 열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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