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책] 스스로 국어학습 돕는 ‘4단계 활동 학습’ 담아

[책] 스스로 국어학습 돕는 ‘4단계 활동 학습’ 담아

입력 2020-11-26 16:42
업데이트 2020-11-27 09:2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7살 첫 국어(영재사랑 교육연구소 호사라 지음, 차세정·이민영 그림, 이지스에듀 펴냄, 204쪽, 1만 6000원)

‘7살 첫 국어’는 초등 1학년 국어 교과서 낱말을 모두 수록한 국어 학습책이다. ‘받침 없는 교과서 낱말’과 ‘받침 있는 교과서 낱말’의 두 권으로 엮었으며, 각각 ‘4단계 활동 학습’을 담아 아이가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끔 했다.

먼저 책은 사물의 이름 즉, 명사를 바탕으로 한다. 1권에서 자음·모음자를 배울 때는 ‘구두’의 ‘기역’, ‘나비’의 ‘니은’ 식으로 낱말과 연결 지어 배우게 하고, 2권에서는 ‘거북’의 ‘기역’, ‘기린’의 ‘니은’처럼 낱말과 연결 지어 배우게 한다. 또한 2004년부터 2020년까지의 1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를 분석·선정한 낱말을 수록했으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낱말, 즉 흉내 내는 말도 담았다.

책에는 15년 전통의 분당 ‘영재사랑 교육연구소’의 지도 비법도 담겨있다. 표현력과 상상력을 길러 주는 ‘여러 낱말로 한 문장 만들기’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20-11-27 37면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