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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일하기 싫다 ○명”…카카오, 가혹한 인사평가 개선키로

입력: ‘21-03-02 17:56 / 수정: ‘21-03-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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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 분당구 카카오 판교오피스.
연합뉴스
카카오가 최근 너무 가혹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인사평가 방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2일 오전 여민수·조수용 공동대표 및 인사 조직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화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회의는 직원들도 선착순 100명이 직접 참여하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이뤄졌고, 회의 과정은 카카오TV로 생중계됐다.

문제가 됐던 동료·상향 평가와 관련해 장점은 인정하되 표현 방식을 심리적 안정감과 긍정적 인식을 주는 쪽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지난달 직장인 익명 게시판 앱인 ‘블라인드’에는 카카오 직원으로 추정되는 한 직원이 ‘유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직장 내 괴롭힘을 겪었다는 내용이었다.

해당 글은 삭제됐지만 다음날에도 카카오 직원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이 ‘카카오의 인사평가는 살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글쓴이는 “다면평가를 하나 조직장(長)은 참고만 할 뿐 본인이 원하는 대로 평가 결과를 산정할 수 있다”면서 “조직장 눈 밖에 나면 지옥이 시작된다”고 했다.

카카오는 연말에 ‘그 동안 과제를 함께 수행한 동료들의 나에 대한 평가’도 시행하는데 동료 평가에서는 ‘이 사람과 다시 함께 일하고 싶나요’, ‘이 사람의 역량은 충분한가요’ 등을 묻는다.

이 동료 평가 결과는 ‘함께 일하고 싶지 않다 123명(1.23%)’라는 식으로 통보된다. 해당 평가는 연봉과 성과급 결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같은 인사 평가 표현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선 ‘너무 가혹하다’는 반응이 상당수 나왔다.

이날 회의 결과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한 논의 테이블을 운영하고 별도의 설문조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평가 제도·보상·조직문화·직장 내 괴롭힘 등 여러 가지 어젠다에 대해 자유롭고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며 “평가 방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직장 내 괴롭힘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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