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제한 1년째다!” 릴레이 1인 시위 나선 외식업계

“영업 제한 1년째다!” 릴레이 1인 시위 나선 외식업계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7-14 14:34
업데이트 2021-07-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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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피해대책 마련 촉구 1인 시위
소상공인 피해대책 마련 촉구 1인 시위 한국외식업중앙회 전강식 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2021.7.14 연합뉴스
4단계 시행에 “집합금지 완화하라” 요구

코로나19 확산으로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자 외식업계가 완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거리두기 4단계 하에서는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된다.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장은 14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전 회장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시행과 2022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외식업계는 희망이라고는 없는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자영업자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매출 피해를 2019년 기준으로 소급해 적용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전 회장은 집합금지 인원 완화, 영업시간 제한 완화, 자영업 재난지원금·손실보상 대상 기준 완화 등을 요구했다. 외식업중앙회는 오는 22일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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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피해대책 마련 촉구 1인 시위
소상공인 피해대책 마련 촉구 1인 시위 한국외식업중앙회 전강식 회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2021.7.14 연합뉴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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