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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유통사업본부 남부지사, ‘영세점포 Re-Storing 캠페인’ 진행

롯데유통사업본부 남부지사, ‘영세점포 Re-Storing 캠페인’ 진행

입력 2021-07-22 10:06
업데이트 2021-07-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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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롯데유통사업본부 남부지사 직원들이 서울 강동구 길동의 ‘LG슈퍼렛’에서 ‘영세점포 Re-Stor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유통사업본부 제공
지난 21일 롯데유통사업본부 남부지사 직원들이 서울 강동구 길동의 ‘LG슈퍼렛’에서 ‘영세점포 Re-Storing 캠페인’을 진행했다. 롯데유통사업본부 제공
롯데유통사업본부(대표 김용기)는 자사 남부지사 직원들이 지난 21일 서울 강동구 길동의 ‘LG슈퍼렛’에서 ‘영세점포 Re-Storing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세점포 Re-Storing 캠페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고령의 점주가 운영하는 영세점포 중 제품 및 진열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을 선정해 진열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품 재진열 및 매장 청소 등을 하는 활동이다. 롯데유통사업본부 남부지사는 지난 3월 영등포구 소재 ‘우리마트’를 시작으로 월 1회 정기적으로 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길동 LG슈퍼렛은 60대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전체적인 매장 운영은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으나 영세점포 특성상 매대와 집기가 노후하고, 가격표 고지가 제대로 되지 않아 방문자에게 정보 편의를 제공하는 부분이 다소 미흡했다.

이에 롯데유통사업본부 남부지사 직원들은 매장 전반적인 청소 및 유통기한 확인 작업과 함께 신규 집기를 활용해 제품별 특성과 쇼핑 동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방법으로 제품을 재진열했다. 특히 노부부 점주가 직접 하기 전 제품 가격표 제작 및 부착 활동을 진행, 보다 소비자 친화적이고 표준화된 매장 환경으로 개선했다.

이번 활동으로 LG슈퍼렛 점주 박성윤 씨는 “Re-Storing 활동이 매장 개선에 크게 도움 됐다”며 “요즘같이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점에서 가장 만족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활동에 참여한 남부지사 위성규 지사장은 “활동 이후 점주가 만족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고, 우리가 가진 진열 기법과 매장 관리 노하우를 소상공인과 공유해 도움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상생의 가치를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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