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거리두기 4단계에 컬리 회원 43% 늘었다…“편리한 집콕 위해 대용량 기획전”

거리두기 4단계에 컬리 회원 43% 늘었다…“편리한 집콕 위해 대용량 기획전”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1-07-22 10:48
업데이트 2021-07-22 10:4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마켓컬리 계란 이미지 사진 컬리 제공
마켓컬리 계란 이미지 사진
컬리 제공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한 뒤 온라인 장보기 앱인 마켓컬리의 신규 회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컬리에 따르면 지난 7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신규회원 가입자 수는 이전 기간(7월 3~11일) 대비 43% 증가했다. 가입 후 첫 구매에 나선 고객 수도 3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컬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와 폭염 날씨가 지속되면서 외출 대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반적인 주문 건수도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마켓컬리 총 주문 건수는 이전 기간보다 12% 증가했고, 총 판매량도 9% 늘었다. 카테고리별로 보면 집에서 생활할 때 필요한 생필품이 많이 팔렸다.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 판매량이 15% 늘었다. 빵(14%), 달걀(13%), 생수(12%), 우유(12%), 두부(11%) 등 매일 먹는 식품도 인기를 끌었으며 휴지나 물티슈 등 제지류나 세제류 등도 12~14%씩 증가했다.

마켓컬리는 오는 26일까지 대용량으로 구입해 쟁여두기 좋은 식품과 생필품을 한 데 모은 ‘대용량 기획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휴지, 물티슈, 칫솔, 샴푸, 생수, 음료, 커피 등 120여가지 상품을 모아 최대 40% 할인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