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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요소수 생산량, 소비량 넘었다… 수급 안정화 단계” 자평

입력: ‘21-11-19 16:19 / 수정: ‘21-11-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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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소수 하루 소비량 60만ℓ, 생산량 80만ℓ
중국 요소 300t 23일 울산항에 도착 예정
인도네시아산 요소 1만t 수입 협의 진행
요소수 유통 물량 확대에 정부 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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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요소수 생산 공장에서 요소수가 생산되는 모습. 2021.11.10 연합뉴스
정부가 19일 “국내 5대 요소수 기업의 생산량이 하루 평균 소비량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요소수 대란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는 의미다. 중국에서 들여오는 요소 300t은 23일 울산항에 도착한다.

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12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회의에서 “5대 주요업체의 생산 물량이 지난 15일부터 하루 평균 요소수 소비량인 약 60만ℓ를 웃돌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지난 14일 56만ℓ였던 국내 생산량은 15일 68만ℓ, 16일 100만ℓ, 17일 87만ℓ, 18일 80만ℓ 수준으로 늘었다.

정부는 또 “생산 확대 등으로 100여개 중점 유통 이외 다른 주유소에도 전체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물량이 꾸준히 공급되는 등 다양한 주유소 채널을 통해 최종 소비자 단계까지 공급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강조했다. 환경부가 지난 17일 1537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점 유통 이외 주유소의 입고량은 35만 1000ℓ, 판매량은 22만 7000ℓ, 재고량은 68만 7000ℓ로 집계됐다.

정부는 “다양한 외교 채널을 총동원한 노력이 가시화되면서 요소와 요소수 해외 물량도 지속적으로 추가 확보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중국에서 최초로 수출 검사가 완료된 차량용 요소 300t은 20일 중국 톈진항을 출발해 23일 울산항에 도착한다. 정부가 사전검사 제도를 활용해 샘플 테스트를 사전에 마무리함에 따라 해당 물량은 도착 즉시 생산 과정에 투입돼 곧바로 요소수 생산으로 이어진다.

수출 전 검사가 완료된 2110t의 요소(차량용 1800t)는 중국 세관에서 수출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출 절차가 마무리되면 해양수산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가 확보한 선박을 보내 최대한 신속하게 국내로 반입할 계획이다. 수출 전 검사를 신청한 1만 1310t 가운데 롯데정밀화학이 들여오는 3000t은 이날 샘플 채취를 비롯한 검사 절차가 진행됐다.

한편, 인도네시아산 요소는 샘플 테스트 결과 차량용 요소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물량은 약 1만t으로 현재 업체 간 수입 협의가 진행 중이다. 롯데정밀화학은 대만과 산업용 요소 40t을 추가로 계약했다. 이 물량은 12월 중순쯤 국내에 도착한다.

정부는 요소수의 유통 물량이 확대되는 만큼 밀수·불법유통 행위에 대한 단속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환경부를 중심으로 하는 정부 단속반 외에 경찰, 해경 등도 단속에 투입됐다. 해경은 지난 18일 중국에서 인천으로 수입되는 컨테이너에서 밀수되는 요소수 4t을 찾아냈다.

세종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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