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이 뽑은 새해 사자성어 전미개오(轉迷開悟)

교수들이 뽑은 새해 사자성어 전미개오(轉迷開悟)

입력 2014-01-01 00:00
업데이트 2014-01-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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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망서 나와 깨달음 얻자’ 의미

교수들이 새해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전미개오’(轉迷開悟)를 꼽았다. ‘미망에서 돌아나와 깨달음을 얻자’는 뜻의 불교 용어다.

교수신문은 지난 6~15일 전국의 교수 617명을 대상으로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를 설문조사한 결과 27.5%가 ‘전미개오’를 꼽았다고 31일 밝혔다. 2위는 ‘흐린 물을 씻어 내고 맑은 물을 흐르게 한다’는 뜻으로 23.8%가 지지한 ‘격탁양청’(激濁揚淸)이 차지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4-01-0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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