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 시작 알린 아기천사들

2018년 새해 시작 알린 아기천사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8-01-01 11:38
업데이트 2018-01-01 11:3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018년 ‘대한민국 새해 첫 아기’들이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세상을 만났다.
이미지 확대
새해 첫날 태어난 아기천사
새해 첫날 태어난 아기천사 2018년 무술년 새해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차병원에서 첫아기가 태어났다.아빠 김선호 씨와 엄마 장혜라 씨 사이에 태어난 남자아이다. 태명은 ‘마음이’. 2018.1.1
서울 중구 묵정동 제일병원 분만실에서는 시계침이 1일 0시 0분을 통과하자마자 박수진(32·여)씨가 자연분만으로 2.83㎏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아기의 힘찬 울음소리가 들리자 출산 장면을 지켜보던 의료진과 새 생명 탄생을 기다리던 가족들이 박수를 터뜨렸다.

아빠가 된 김진호(28)씨는 “무엇보다 건강하고 인성이 바른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면서 “엄마,아빠와 행복하게 지내자”라며 기뻐했다. 제일병원은 산모에게 출산비용과 1인실 사용료 전액을 지원하고 건강검진권 등 다양한 축하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차의과학대학 차병원에서도 아기 2명이 동시에 태어났다. 장혜라(31·여)씨는 새해가 되자마자 3.43㎏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장씨는 “개띠의 해에 첫날 처음으로 태어난 만큼 밝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산모 김효정(39·여)씨도 2.93㎏의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 남편 한석헌(41)씨는 “그 누구보다도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