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올해 신규 직원 24% 울산 인재 채용

산업인력공단, 올해 신규 직원 24% 울산 인재 채용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19-07-01 17:56
업데이트 2019-07-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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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신규 직원의 24%를 울산지역 인재로 채용했다고 1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울산시 중구 본사에서 ‘2019년 신규 직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공단은 신규 직원 121명 중 29명을 지역 인재로 채용해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채용 인원 대비 지역 인재 비율은 24%를 기록해 올해 의무 채용 비율인 21%보다 높았다. 공단은 2014년 울산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총 86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했다.

공단은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해 중구 등과 ‘청년 취업 지원 디딤돌 사업’ 협약을 맺어 100여명의 울산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소개와 모의 면접, 멘토링 등을 시행하기도 했다. 김동만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인재 채용뿐만 아니라 지역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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